
그 때 제정신이 아녓음
그냥 언제 죽지, 어떻게 죽지 이런 생각만 하고
아무 생각 없이 커뮤, 유튜브, ott 들락날락
그러면서 더더욱 수렁에 빠져버린 듯
아직 못 잊음
처음으로 목 매달 때
그 때 의식 잃엇다가
깨어나고 보니깐 사지는 발발 떨고 잇고 머리는 아무 생각도 안나고
그냥 본능적인 두려움에 사로잡힌 상태엿음
그 순간엔 내가 죽고싶다는 생각보다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훠어어어어어얼씬 더 컷음
그래서 실패햇는데
그 때 그냥 이겨낼 걸
이라는 생각을 요새 하곤 함
그러면 나도 지금 이런 글 못 쓰고 잇겠지 ..
그냥 뭐랄까 암튼 좀 싱숭생숭함
지금은 그냥 아무생각이 없음
그냥 아무생각 없이 공익하고
전역만 바라보고 잇음
가끔 무서움
이 공익이라는 틀에서마저 벗어나면 내가 어떻게 될지
그냥 상상이 안감
다시 사회에 너무 나가고 싶지만 한편으론 걱정이 많이 된다
그냥 여기서라도 털어놔 봄
솔직히 어디서도 이런 말 못 할 거 같잖아
나도 그렇다고 생각해